에이비엠랩은 30일 농심 반려동물 브랜드인 반려다움과 대학생 시장 신규 고객 확보와 데이터 분석을 목표로 기술검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농심 반려다움은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를 분석 △프로모션 웹사이트 개발 △반려다움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비엠랩은 인공지능(AI) 예측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토대로 대학생의 △구매, 관심사, 활동 데이터 가공 △데이터 패턴 분석 △대학생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생 트렌드 및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
반려다움은 지난 7월 농심이 정식 론칭한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다. 식품회사로서 장기간 축적한 기술력으로 반려동물 영양제에 기호와 풍미를 담아 동물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김묘희 에이비엠랩 최고운영책임자(Co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 반려다움이 대학생들의 행동 및 소비 패턴을 깊게 이해하고, 시장 반응에 빠르게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엠랩은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대학교 홈페이지 리뉴얼, 학사정보시스템 개편, 기업용 마케팅 페이지를 포함한 IT 솔루션 구축 등 SI 사업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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