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230여 명 대상 26일 남부, 11월 중 북부서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대비 과목별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연수
고교 공통과목 핵심교원 연수로 현장의 교과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2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과목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연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남부와 북부로 2회에 나눠 운영한다. 오는 26일은 남부(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11월 2일은 북부(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 교사 480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연수에는 ▲공통국어 ▲공통수학 ▲공통영어 ▲한국사 ▲과학탐구실험 과목 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토론, 사례 나눔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개정 교육과정 고교 공통과목의 ▲중점사항 및 내용 체계 이해 ▲공통과목1 단원별 교수·학습 및 평가 ▲공통과목2 단원별 교수·학습 및 평가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등으로 구성했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핵심교원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자율적인 교원 연수를 활성화하고, 현장의 교과 교육과정 실행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빠른 안착을 돕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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