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제28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제20회 파주시니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자체동아리의 사물놀이 축하공연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품위사(웰다잉)를 주제로 한 특별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역 노인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원 모두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지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정 다누림 노인복지관·문산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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