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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게이트' 핵심 증인 강혜경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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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불을 댕긴 강혜경씨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추가 증언을 예고했다.

강씨는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정치 브로커인 명태균씨가 2021년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이자,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실무를 맡았던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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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의원 회계책임자이자 명태균 측근
명씨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 제기
민주당, 공익제보자 1호로 선정 보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불을 댕긴 강혜경씨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추가 증언을 예고했다. 강씨는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정치 브로커인 명태균씨가 2021년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이자,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실무를 맡았던 직원이다. 그는 명씨가 운영했던 언론사인 '시사경남'의 편집국장 출신으로도 알려졌다. 정가에선 그를 '명씨의 사람이자 최측근'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가 김 전 의원실에서 근무한 바 있지만 정치권과 관계는 오래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30여년간 정계에 있으면서 명태균 의혹이 확산하면서 강씨를 처음 알게 됐다"며 "강씨가 의원실에 있었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를 알고 있는 국회 내 당직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 6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대선 직전인 2022년 초 명씨가 수십 차례 비공개 여론조사를 진행해 이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보고했다며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강씨에 따르면 그는 대선 직전인 2022년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면밀(여론)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3000개에서 5000개 샘플로 조사해 매일 윤 대통령 쪽에 보고를 한다고 명태균 대표가 저한테 전화했다"며 "(윤 대통령에게) 보고를 해야 되니 빨리 보고서를 작성해서 올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명태균 게이트' 핵심 증인 강혜경은 누구인가 감 출석한 강혜경씨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2024.10.21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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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여론조사 직후인 같은 해 3월20일쯤 명씨가 '정산 내역서를 뽑아놓으라'고 지시한 후 내역서를 가지고 서울로 올라갔다"며 "명세서상 금액은 3억6000만원 정도"라고 언급했다. 그는 명씨가 "(대통령 부부를) 만나러 서울에 간다고 해 그때 그 서류를 봉투에 넣어서 드렸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명씨가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 대금 3억6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직후 창원특례시 의창구 보궐선거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강씨는 "그 여론조사 비용 대가가 김영선의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과 명씨는 2022년 보궐선거 두 달 후 6300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정황상 공천 대가로 돈이 오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다만 김 전 의원과 명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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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강씨가 폭로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윤 대통령 탄핵의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민주당은 강씨를 당 차원에서 보호하는 공익제보자 1호로 선정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4일 김건희 가족 비리 국정농단 규명 심판본부와 함께 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강씨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노영희 변호사는 이날 "명태균씨가 어떤 기자분에게 전화로 '강혜경의 국감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위증죄로 고발하지 않으면 내가 공적 대화를 또 깔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이것은 곧, 그동안 국민의힘에서 문제가 되어 왔던 여러 가지 고발 사주와 그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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