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라면·마늘 동시구매 행사도 진행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서 오는 31일까지 캠핑용품 브랜드 '맥스 X 800도씨' 협업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6가지 캠핑 아이템으로 구성된 '맥스 X 800도씨 더 칸 버너 & 그리들 세트', 한정판으로 제작된 부탄가스·이소가스 등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맥스와 협업이 성공하면서 또 한 번 기획된 것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5월 맥스와 유명 아티스트 '그라플렉스'가 협업한 감성 캠핑용품을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는데, 당시 판매한 협업 커스텀백은 단 2주 만에 준비물량 2000개가 완판됐다.
김찬수 이마트 바이어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 캠핑에 꼭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된 한정판 콜라보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이마트는 '캠핑족’'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캠핑족을 겨냥해 '빽라면(115g*4)'을 '가격역주행 깐마늘 2종·통마늘 3종'과 동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빽라면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라면으로, 이마트에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는 캠핑 대표 요리로 꼽히는 라면의 풍미를 높일 마늘과 함께 기획해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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