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 일대 환경정화 활동… 센텀지구 ESG협의체와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4일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강, 바다 지킴이! 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강, 바다 지킴이! 쓰담걷기’ 행사는 APEC 나루공원에서 시작해 수영강 일대 약 8㎞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BISTEP 임직원뿐만 아니라 APEC기후센터,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센텀지구 ESG협의체 소속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BISTEP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쓰담걷기’, ‘주니어 다박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BISTEP 서용철 원장은 “많은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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