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네오팜,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 실적성장 기대"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NH투자증권은 15일 네오팜에 대해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병원 채널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온 제로이드는 최근 올리브영에 론칭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생아 감소세에도 제품 경쟁력이 지난 10년간 네오팜 성장세를 뒷받침해 왔다"며 이에 따른 실적 추가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국 및 일본 수출은 또 다른 기대 요인이다.

[클릭 e종목]"네오팜,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 실적성장 기대"
AD

네오팜은 2016년 20배 이상의 PER에 거래되는 고밸류 화장품 주식이었다. 출생아 수 감소, 수출 확장세 둔화로 인해 현재 PER 8배 수준까지 디레이팅 됐다. 과거 비싸게 거래됐던 이유는 2가지로 판단했다. MLE 기술 기반으로 한 네오팜 특유의 제품 경쟁력과 해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영업이익률 22%로 미뤄 볼 때 제품 경쟁력은 여전히 유지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해외 확장은 기대보다 미진했지만,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 등 기대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현시점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봤다.


올해 8월 네오팜 브랜드는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에 이어 제로이드 라인까지 올리브영에 론칭했다. 제로이드는 현재 네오팜 매출 기여도가 30%에 달하는 제품으로 주로 병원 채널을 통해 판매돼 왔다. 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아토팜 대비 성인용으로 소비 저변이 넓어 올리브영 론칭이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 120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2024년 PER 8배에 불과하고 보유 현금이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해 업종 내 저평가 매력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고 멀티플 주식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