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수출 물량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지역 쌀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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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량은 18t(5000만원 상당)으로, 슈퍼오닝 쌀의 18번째 수출 물량이다. 평택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t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출이 이상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쌀은 시가 쌀 재배단지를 운영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았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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