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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와 전자상거래 원활화·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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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서울서 '제6차 디지털 통상 협정' 공식 협상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15~17일 서울에서 양측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제'6차 디지털 통상 협정(DTA)' 공식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EU와 전자상거래 원활화·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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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한-EU 무역위원회 계기 합의한 한-EU 디지털 통상원칙(2022년11월)에 기반해 높은 수준의 디지털 통상규범 마련을 목표로, 작년 10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후 그간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이번 제6차 협상에서는 그간 협상 결과를 토대로 조항별 논의를 지속해 협상 진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거대경제권인 EU와의 디지털 통상 규범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양국 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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