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일 오후 영등포구청 3층에서 열린 ‘2024 친선도시 어린이 문화체험단 교류 환영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1995년 구와 친선 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남 영암군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초청해, 두 도시의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 및 영암군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 총 28명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퓨처랩 ▲국회의사당 ▲서울함 ▲서울 식물원 등 주요 명소를 견학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래 과학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멀리 영암에서 영등포구를 방문해 준 영암군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두 도시 간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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