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수상단체로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피단협)이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을 위한 시민단체인 피단협을 202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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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등에 따르면 피단협은 원폭 피폭자의 입장에서 핵무기 폐기 운동을 벌여온 단체다. 일본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은 1974년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 이래 50년 만의 일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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