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8억원 들여 연축동에 2027년 6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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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대전 대덕구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덕구는 지난 8일 LH와 신청사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0일 지열 설비 설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열설비는 지열공 120공 300m 깊이 규모로 구는 연말까지 천공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해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이 시작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신청사를 중심으로 신대동 물산업밸리, 경부고속도로 IC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굵직한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대덕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연축동 도시개발지역(241번지) 일원에 1598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4만 8810㎡ 규모로 오는 2027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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