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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터스, 하우빌드와 MOU로 고객 맞춤형 건축과 부동산 관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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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터스, 하우빌드와 MOU로 고객 맞춤형 건축과 부동산 관리 서비스 강화 [왼쪽부터 김민기 이사, 이승기 대표, 송희국 대표, 신동훈 부대표, 배동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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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터스의 둥지는 지난 10일 국내 대표 건축 IT 플랫폼 하우빌드측과 고객 맞춤형 건축 및 부동산 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하우빌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대표와 실무진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우빌드 고객에게 컨텍터스의 ‘둥지(doongji)’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산관리, ▲매입매각 컨설팅, ▲임대대행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반대로 컨텍터스 고객에게는 하우빌드의 ▲건축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 관리(PM)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컨텍터스는 고객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건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하우빌드와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이 전문적인 건축 및 리모델링 서비스에 대한 최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텍터스의 둥지는 "고객의 입장에서 관리 비용 절감과 자산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시대에 발맞춰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우빌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건축물 관리 서비스는 물론, 신축 이후 시설관리와 매각 및 임대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컨텍터스의 둥지는 중소형 빌딩 관리 스타트업으로 매년 3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계약 전환율과 고객 유지율은 당사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다. 일본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플랫폼을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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