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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해양수산엑스포’에 레저·관광·수산기업 150곳 참여…대형유통사, 1대1 구매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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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게 1000마리 무료 제공

대구 엑스코에서 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인 ‘2024 해양수산엑스포’가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경북도가 주최하는 해양수산엑스포는 환동해 수산업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홍보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엑스코에서 처음 선보인 해양수산 분야 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150개사 35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해양수산 콘텐츠와 경북 5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관련기관도 참여해 세계 및 우리나라 해양수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엑스코  ‘해양수산엑스포’에 레저·관광·수산기업 150곳 참여…대형유통사, 1대1 구매상담 지난해 열린 해양수산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무료제공하는 붉은 대게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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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제품의 홍보마케팅 및 내수판매 증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사(쿠팡, 롯데마트, 11번가, NS홈쇼핑 등)와 참가기업 간 1대1 매칭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지역 수산물 매출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경북 수산물 활용 쿠킹 클래스에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경북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수산물 요리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경북도 아쿠아펫(관상어) 전시장에서는 관상어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1000마리의 명품 붉은대게를 무료로 제공하는 붉은대게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한 요트 및 경비정을 타 볼 수 있는 해양레저체험과 독도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는 독도특별관도 마련된다. 박람회 방문객 대상으로는 5000원 할인쿠폰(1만장 한정, 1인 2매)이 제공되므로 합리적인 구매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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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양수산엑스포는 엑스코 동관 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에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2024 대구콘텐츠페어가 엑스코 서관 전시장 1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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