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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공립 의대 만들어야만 하는 책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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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서울시립대 총장 취임
학교 구성원과 꾸준한 '동행' 행보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 위한 모델 제시

"의대가 없는 대학 중에서는 우리 서울시립대가 가장 높은 순위에…."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지난 7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 9위에 오른 내용을 전하며 웃음을 보였다. 당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모두 서울의 주요 대학이었는데, 의대가 없는 대학은 서울시립대가 유일했다. 전국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진학의 우선순위로 삼는다는 의대는 대학 입장에서는 인재 확보의 가장 유용한 수단이다.


의대를 보유하지 않아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학문 공동체, 서울시립대는 그런 대학이다. 예로부터 서울시립대에는 전국에서 인재가 모여들었다. 서울 최상위권 사립대에 진학할 실력을 갖춘 수험생 중에서 대학 등록금에 부담을 느낀 이들에게 서울시립대는 훌륭한 선택지였다.


이는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 종합대학이라는 서울시립대 특성과 관련이 깊다. 연간 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서울시립대는 200만원대 등록금으로 주요 대학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학생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교육 환경은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탄탄한 대학 인프라와 사회적 평판, 학문에 몰입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지원해주는 서울시립대 특유의 교풍(校風)은 인재 확보의 또 다른 배경이다.


실제로 서울시립대 졸업생의 모교에 대한 자부심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시와 주요 자치구 등 공무원 사회에서 서울시립대 위상은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다. 도시과학과 첨단융합 분야에서도 서울시립대 출신 인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소리 없이 강한 대학, 서울시립대의 이러한 특성은 지향하는 인재상과 무관하지 않다.


[인터뷰]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공립 의대 만들어야만 하는 책무 있어"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서울 동대문구 본교 총장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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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슴을 지닌 글로벌 첨단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원 총장의 설명은 오늘날 서울시립대의 평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이유를 전하고 있다. 실력은 기본이고, 훌륭한 인성을 담보해야 진정한 인재라는 얘기다. 원 총장은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토대로 106년 서울시립대 역사의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서울시립대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원대한 구상.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원 총장이 지향하는 '시대정신(시립대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미완의 과제도 있다. 공립 의대 신설은 서울시립대 발전을 넘어 서울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뤄야 할 목표다. 공공의료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시 산하 시립병원과 연계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것은 서울시립대 꿈이 아니라 숙명인지도 모른다.


원 총장이 눈앞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정성을 다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서울시립대 존재 이유에 천착하며, 사회에 더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선장의 역할. 원 총장은 담대한 발걸음을 토대로 서울시립대 저력을 모아나가고 있다. 다음은 원 총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인터뷰]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공립 의대 만들어야만 하는 책무 있어"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서울 동대문구 본교 총장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지난해 3월, 서울시립대 총장 취임 이후 1년 반 정도의 세월이 흘렀는데, 소회를 전한다면.

▲서울시의회의 서울시립대 지원 예산 100억원 삭감이라는 큰 현안이 있었다. 추경을 통해 161억원을 확보하면서 대학 발전에 필요한 재원 문제를 해결하는 등 큰 산을 넘었다. 아울러 외부 재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기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 이어 지난해 차세대 통신까지 3개 분야의 정부 과제를 받아냈다. 연구 활동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원 다각화 노력을 한 결과,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총장이 이렇게 힘든 역할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서울시립대라는 학문공동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치마를 매고 학생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전달하는 등 학내 소통 노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데.

▲기본적으로 경제학자이다 보니 모든 의사결정 목표는 행복 추구다. 학생이나 교직원과 같은 학교 구성원들이 서울시립대 생활을 통해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다방면으로 그들과 접촉할 수 있는 면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험 기간에는 사랑의 야식 행사에 참여해서 직접 식당에서 배식도 하면서 학생들을 마주한다. 학생 반응도 좋고 또 그렇게 기운도 얻고 즐겁다. 쿠키나 커피 한 잔은 간단하지만, 총장이 구성원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표현하는 좋은 행사들이라고 생각한다. 또 교직원들과는 육아 등 그들이 궁금해하는 테마를 기반으로 소통행사를 매월 하면서 동행하는 시립대라는 의미의 ‘동행시대’라는 이름을 붙여서 해오고 있다.


[인터뷰]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공립 의대 만들어야만 하는 책무 있어"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인터뷰를 마치고 대학본부 로비의 세계지도 앞에 섰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평소 인성과 행복을 강조하는데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학교에서 강의로는 배울 수 없는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고 있다. 사회에 나갈 때 큰 가슴을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호연지기'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다. 해외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환학생이나 해외 인턴 장학금 제도를 잘 마련해뒀다. 방학 때면 100여명의 학생을 유럽이나 미국에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학 국제화를 위한 서울시립대 계획은.

해외에 700여개의 학교와 교류 협정을 맺고 있어서 교환학생 제도가 활성화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우수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에는 국제교육원을 승격한 국제처를 출범시켰다. 시립대에 교환학생과 함께 별도로 외국인 유학생들도 많이 들어와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 공동연구 지원과 교육 국제화 역량인증 우수대학 지위를 위한 활동 등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려고 한다.


-지난해 11월 공립 의대 추진계획을 전했는데, 현재 상황은.

▲서울시립대는 공립 의대를 추진해야만 하는 책무가 있다. 서울시립병원은 12개가 있고 병상은 4209개에 달하지만, 의사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지난해에 취임하자마자 서울의료원 원장께서 서울시립대에 부속 의대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래서 지역 의료기관과 공립 의료원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공립 의대를 설립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다. 저희는 좋은 학생과 교수가 있고, 화학공학과와 생명과학과가 있어 기초연구 교실 등 모든 게 준비돼 있고 의대 건물만 지으면 되는데 허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은 의료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인 인구와 취약계층 환자들은 앞으로 더 의료 서비스를 쉽게 받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서울과 수도권의 수많은 국민들에게 사립이 하지 못하는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서울시립대에서는 채워줄 능력도 있고 명분과 책무도 있다.


-서울시립대 출신들은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른데, 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우리 대학은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 사립대와 비교해 굉장히 등록금이 저렴하다. 또 시립대 우수한 교육 때문에 학우들끼리 끈끈하게 뭉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크다고 본다. 다른 측면에서는 성장의 사다리로써 시립대가 교육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시립대 교육이 추구하는 바는 원석을 잘 다듬어 보석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을 거친 졸업생들끼리 결속력과 자부심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인터뷰]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공립 의대 만들어야만 하는 책무 있어"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인터뷰를 마치고 대학본부 앞에서 학교 안내를 하고 있다. 뒤에는 학교의 상징인 장산곶매 상이 있는 동문탑이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서울시립대 역사에서 어떤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총장은 디테일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결국 큰 틀에서 학교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서 '서울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존에 도시과학 특성화 명문대학의 전통과 첨단학문 융합을 통해 새롭게 세계로 도약하는 유니크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인공지능(AI) 융합대학을 만들어서 AI와 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미래 유망분야인 바이오 관련된 사업도 키워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책과제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인재 양성을 위한 도전이 열매를 맺어 시립대 정신, '시대 정신'이 투철한 총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대담=류정민 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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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염다연 기자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서울시립대에서 첫 발을 내딛은 뒤, 지난해 2월까지 정경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지냈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을 맡았고,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국제경영학회 부회장 및 운영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립대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한국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 자문위원,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및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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