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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학과, 두바이 등 태권도 홍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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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참여, 중앙아시아 거쳐 두바이까지 홍보부스·시범공연

동아대학교는 태권도학과와 태권도 시범단이 부산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에 참여, 중앙아시아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고 8일 전했다.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 이용국·이상호 태권도학과 교수, 태권도 시범단 등은 최근 중앙아시아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까지 ‘부산페스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함께 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활동의 하나다.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원들은 지난달 23일 타슈켄트부터 지난 1일 두바이까지 부산 홍보를 위해 태권도 홍보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도복 입기, 촛불 끄기, 격파 등 체험을 제공했고 태권도 버스킹을 통해 창작 품새, k-pop에 맞춘 태권체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를 비롯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현지 학생들의 부산 유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청년외교단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두바이에서 열린 ‘Busan is good for you 부산페스타 개막식’에선 화려한 시범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상호 교수는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함께해 뜻깊었다”며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동아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발전과 우수 외국 인재 정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태권도학과, 두바이 등 태권도 홍보 활동 펼쳐 동아대 태권도학과가 두바이 등에서 태권도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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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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