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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피해 학생 상담해 드립니다”…경북교육청, 특화상담소와 업무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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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일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소장 박희린)와 피해 학생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교육과 상담 지원 강화 등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딥페이크 피해 학생 상담해 드립니다”…경북교육청, 특화상담소와 업무협약 경북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 박희린 소장(왼쪽)이 업무협약서에 도장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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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을 위한 협력망 구축, 피해 학생 상담 지원 제공,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예방 활동 등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들의 상담 및 보호 조치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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