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VSIP), 베트남산업용부동산협회(VIREA), 신한은행베트남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투자를 계획 중인 국내 기업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알스퀘어는 이 자리를 통해 베트남 투자 가망 기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VSIP는 베트남 무역·투자 환경, 베트남 부동산 투자 시장 관련해 발표한다. 이후 알스퀘어가 양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투자 관련 개별 상담 자리도 마련된다.
주요 주관사인 VSIP는 1996년 설립한 베트남-싱가포르 합작 베트남 최대 산업공단 개발 회사다. VIREA는 베트남 내무부가 인가한 베트남부동산협회의 산하기관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베트남 최대 투자국인 한국에서 산업용 부동산 관련 행사를 주관하게 돼 기쁘다"며 "자사의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튼튼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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