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간 시식공감' 행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3일부터 31일까지 경복궁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한다.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 음식과 전통 공연, 놀이 등을 제공한다.
행사는 '밤의 생과방'과 '소주방 식도락'로 나뉜다. 전자에 참여하면 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맛볼 수 있다. 후자에서는 궁중 음식을 맛보며 연극을 즐길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 밖에도 산딸기 정과, 홍시 등 궁중 간식을 맛볼 수 있는 '주방 골목'을 운영한다. 전통 오색 다식 만들기, 보자기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장도 마련한다.
지금 뜨는 뉴스
행사는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제로 진행한다.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6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권을 신청하고, 당첨되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최종 예약하면 된다. 회차당 정원은 서른두 명이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참가자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