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모, 신규 투자사업 확대 성과 인정받아
지난해 2조 2185억원 규모 6개 신규사업 참여결정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에서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혁신 가치 공감과 성과 공유·확산으로 혁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말까지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 사례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BMC는 이번 공모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 참여한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공분양주택 건립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조성 등 6개 사업(2조2185억원 규모)에 대한 신규 투자사업 성과와 어려운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투자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경기침체와 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지역투자 확대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신규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BMC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BMC는 지난 9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동주택 용지 3개 블록(3013세대, 1조 3336억원)을 대상으로 신규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