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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 진짜" 김신영도 당한 유명인 사칭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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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사칭 범죄 피해…강력 대응 예고

"속지 마세요. 진짜" 김신영도 당한 유명인 사칭 범죄 방송인 김신영.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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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온라인에서 자신을 사칭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신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보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속지 마세요. 진짜"라고 적었다.


메시지를 보면 제보자는 "어떤 사이트에서 김신영님을 이상하게 각색하여 홍보 글을 작성한 것을 보고 메시지 드린다"며 이미지와 해당 사이트 링크를 보냈다.


"속지 마세요. 진짜" 김신영도 당한 유명인 사칭 범죄 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출처=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또 다른 제보자는 "요즘 신영님이 어떤 사이트에 34만9000원을 투자해 큰돈을 벌었고, 이것이 공개되면서 경찰 압수수색까지 받았다고 뜨더라"라며 "신영님 믿고 (사이트에) 가입하려니 해외에서 전화가 왔다. 신영님 사진도 올라와 있던데 혹시 관련 없는 스미싱 사기냐"고 물었다.


김신영은 "(사칭 피해가) 심각하다. 강하게 나가겠다"며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연예인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투자를 유도하는 불법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이에 방송인 유재석과 송은이, 모델 홍진경 등 사칭 피해자들은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을 만들어 사칭 피싱 범죄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사모는 지난 3월 기자회견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플랫폼과 정부를 향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모임 성명에는 방송인 김영철·하하, 배우 김남길·김아중·안문숙·진선규·최강희·신애라·김호영, 가수 엄정화·인순이·별·효린·백지영 등 총 137명의 유명인이 동참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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