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5일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26만3000원으로 16%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845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수요 회복은 지연되고 있으나, 매년 2분기부터 인식되던 모바일용 양산 소켓이 3분기로 일부 미뤄지며 하반기 모바일 양산 소켓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4분기까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매출은 상반기에 확대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고객사의 사업 다각화, AI 시장 확대 등으로 R&D프로젝트 매출은 증가 중이며, 이를 고려하면 매출 및 마진 성장은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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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류영호 연구원은 "10월 애플 인텔리전스를 시작으로 2025년 온디바이스 모멘텀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매출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리노공업이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면서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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