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푸' 축제 내달 4일 '팡파르'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대
올해 완주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에 장민호, 박명수가 찾아온다. 박명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24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4~6일 사흘 동안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제12회 완주 와일드 앤 로컬푸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4일 장민호, 배아현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5일에는 박명수, 체리필터가 야생뮤직파티로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완주 홍보대사인 고성현과 라클라쎄의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화려한 축제에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완주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이 차려진다. 건강하고 신선한 완주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장터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와일드트레킹, 트리익스트림, 메뚜기 잡기 체험과 시랑천에서 펼쳐지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와푸 워터 런닝맨, 워터볼·워터롤러는 와푸축제만의 액티브하고 시원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네이처 드로잉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와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8 지도 다면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는 것도 축제를 더욱 재밌게 즐길 방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 재미있고, 더 맛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만끽하며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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