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
'국제 IP 소송의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 등 논의
국제분쟁해결시스템연구회(회장 노태악 대법관)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이광형),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회장 정갑윤·원혜영)와 함께 다음 달 7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에서 '새로운 국제 IP 분쟁 해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진행되는 제1세션에서는 '국제 IP 소송의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구자헌(57·사법연수원 26기) 특허법원 수석판사가 사회를 맡고, 이혜진(49·33기)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발표한다. 이정환(53·27기) 삼성전자 부사장과 예범수 KT 상무(KINPA 회장), 한상욱(62·17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강한길 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발표와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제2세션의 주제는 'IP 소송에서의 K-디스커버리(Discovery) 도입 가능성 검토'이다. 김운호(55·23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KIPLA 회장)이 사회를 맡고 이형원 특허청 서기관이 발표한다. 김기수(46·35기) 특허법원 고법판사와 이진수 휴롬 본부장, 정상태(51·41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채동윤 김앤장 미국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노태악(62·16기) 대법관과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인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자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변리사회의 전문의무연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박수연 법률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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