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착한가격업소 대상
경기도 용인시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이용하면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번 캐시백은 지난 6월 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공모로 받게 된 국비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용인와이페이 소비지원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가맹점 750여 곳에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할 경우 카드 충전 시 제공하는 7% 인센티브에 더해 5%의 추가 캐시백까지 받아 최대 1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제공하는 캐시백 한도는 최대 5만원이며,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또 기간 내라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상점가 가맹점 현황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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