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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업계 최초 트래블카드 내놓는다…'트래블H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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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충전식 선불카드…즉시 환전해 충전 가능
당일 신청 후 인천공항서 즉시수령
해외 결제금액 3% 무제한 캐시백

현대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를 선보인다.


현대면세점은 선불카드 서비스 핀테크사 '한패스(Hanpass)'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트래블H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면세점, 업계 최초 트래블카드 내놓는다…'트래블H카드' 출시 현대면세점 트래블H카드. [이미지제공=현대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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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H카드는 원화를 즉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충전식 체크카드다. 당일 신청 후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데스크에서 즉시 수령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패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발급을 통한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트래블H카드가 카드 발급 및 환전부터 원화로의 재환전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카드라고 현대면세점은 강조했다. 여기에 해외 ATM 출금 및 원화 재환전 수수료 무료, 해외 결제금액의 3% 무제한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공항 전용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지급한다. ▲현대면세점 BLACK 등급 혜택 ▲최대 40만원 상당의 현대면세점 선불카드 ▲인천공항 롯데GRS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 ▲그랜드 하얏트 '레스토랑8'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뷔페 15% 할인권 ▲마티나 라운지 이용권 등이다.


여기에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해당 카드로 첫 결제 시 연회비 1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2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0.6%를 추가로 돌려준다.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볼펜·스티커 등 흰디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추석과 10월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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