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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식빵 가격 내린다…1㎝ 통밀식빵 4900원→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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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이달 말부터 평균 7.3% 인하
"소비자 부담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
배스킨라빈스 아메리카노 가격도 일시적 할인

파리바게뜨는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식빵 가격 내린다…1㎝ 통밀식빵 4900원→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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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내리는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제품 3종(고식이섬유 1㎝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으로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인하할 예정이다.


품목별로는 고식이섬유 1㎝ 통밀식빵이 기존 4900원에서 4500원으로 8.2% 인하된다.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은 기존 3900원에서 3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600원에서 3400원으로 5.6% 각각 내린다.


한편 SPC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2800원에서 1900원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에 3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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