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양방향 소통… 참여 중심형 청렴교육 직접 실시
공사 내부구성원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 실효성 제고 노력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청렴의식 함양 부패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앞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의 안전한 현장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 울산지사, 여수지사 등 9개 비축지사를 순회하며 안전과 청렴 강의를 했고, 이날 마지막으로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며 10번째‘청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 ▲청탁금지법 ▲직장 내 갑질예방 ▲신고채널 안내 ▲감사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와 사례 등을 활용해 내부 구성원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참여 중심형 교육방식을 추진하며 교육 내용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은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한 필수 요건임”을 강조하며 “부패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직원 간 인화와 배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 정비, 사전예방적 감사 전환’을 감사 운영 철학으로 내세우며, 취임 직후 MZ세대부터 부서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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