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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한 한가위”... 송파구, 소외계층 200명에 ‘특별한 한상차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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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돌봄취약계층 200가구 방문 안부 살피고, 특별한 식사 전달
돼지갈비찜, 소고기뭇국, 삼색나물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
서강석 구청장 “누구도 소외됨 없는 따뜻한 명절 되도록, 복지안전망 조성에 앞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돌봄취약계층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특별한 식사배달’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접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돌봄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이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식사 배달사업을 기획했다.


‘한가위 맞이 특별한 식사배달’은 사랑의 열매 송파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을 통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며, 돌봄 지지체계가 약한 1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돌봄SOS 사업 및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낸 취약계층에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찾아와 주는 사람을 만나 좋았다”, “삼계탕 먹고 기운이 났다”는 연락을 받기도 했다.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 송파구, 소외계층 200명에 ‘특별한 한상차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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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송파구 돌봄SOS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2곳(꼬미로떼, 자연미약선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돌봄취약계층 200명 어르신께 한가위 맞이 특별한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식사는 돼지갈비찜, 소고기뭇국,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등 삼색나물, 찹쌀밥, 잡채, 동태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전달, 생활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부 확인 결과 등을 동주민센터와 공유하여 돌봄SOS 사업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추가 등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석 특별한 식사배달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잊을 수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따스한 온정과 손길이 필요한 대상이 많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SOS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 송파구, 소외계층 200명에 ‘특별한 한상차림’ 배달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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