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평택항 활성화와 경기도 물류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평택항 이용 홍보 ▲평택항 물동량 증대 상호협력 ▲평택항 이용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협회와 보다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협회 회원사의 원활한 평택항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만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류망 지원 정책과 물류인 양성 등 산업 육성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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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는 협회와 정기적인 공동 설명회를 개최해 수도권 물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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