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환경 정화 활동 전개
자원봉사자 100여 명 구슬땀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진상면 수어천에서 대대적인 자연환경 보존 활동을 실시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양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프렌즈 재능봉사단원 70여명과 가야라이온스 15명, 광양시청 공무원 10여명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지역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목표 아래 민·관이 협력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수어 천변 일대를 걸으며 제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어천의 환경을 헤치는 잡초와 나뭇더미를 제거하고,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통한 하천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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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록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참여자들의 활동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하는 수어천변 생태계 보전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의 환경정화 노력으로 수어천에 맑은 물이 흐를 수 있기를 바라며, 깨끗한 광양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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