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오는 16일은 쓰레기(종량제, 음식물)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17∼18일까지 2일간은 수거 중단한다. 재활용품의 경우, 구마다 수거일이 다른 만큼 반드시 확인하고 배출해야 한다.
주말을 포함한 연휴 기간(14∼18일)에도 상황반과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중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께서도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수거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자원순환과 및 각 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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