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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책 읽기 좋은 계절!... 송파책박물관, 7일 책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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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송파책박물관서 ‘책과 함께하는 가을여행’ 주제 책문화 축제 열려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북토크 ▲어린이 독서골든벨 ▲작은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가을엔 책 읽기 좋은 계절!... 송파책박물관, 7일 책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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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 7일 송파책박물관에서 '책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는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 송파구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책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책과 함께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독서골든벨 ▲작은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책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와 북토크’가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개최된다. '리보와 앤'은 제2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폐쇄된 도서관에 남겨진 두 로봇과 그들을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한 아이의 ‘연결’과 ‘우정’을 다룬 동화다. 어윤정 작가는 북토크를 통해 작품 속 메시지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 오후 3시 30분부터는 책문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어린이 독서골든벨’ 대회가 열린다. 송파구 초등 고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사서교사가 문학, 환경, 역사, 수학, 경제 분야별 도서 5권을 선정하여 문제를 출제,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최후의 3인을 뽑아 송파책박물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파책박물관 키즈스튜디오에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책갈피 만들기’, ‘생각 쑥쑥 브레인 창의놀이’ ‘동화구연 및 식빵 가방 만들기’ ‘가면 만들기’ ‘색칠놀이’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송파책박물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컬러링 체험과 엽서 만들기, 송파책박물관 관련 퀴즈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깜짝! 퀴즈수레’ ‘책과 함께하는 송파책박물관 포토존’ 등을 진행한다. 각 행사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북토크와 독서골든벨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작은도서관 등 체험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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