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등
경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우승)·개인복식(준우승)·개인단식(준우승) 등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다.
특히 단체전의 경우 준결승에서는 포항시체육회를 3: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서는 장수군청마저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1번 단식 이영은이 장수군청 김서현을 3:1로, 2번 단식 이정연이 장수군청 노푸름을 3:0으로, 3번 복식 이영은-이정연 조가 장수군청 최지인-유민지 조를 3:0으로 이겨 최종스코어 3:0의 결과였다.
또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이 참가한 개인단식, 이정연과 함께한 개인복식에서는 결승전에서 금천구청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여자 부문 모든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정삼 감독은 “하반기 마지막 실업대회에서 우승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고 늘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나동연 양산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10월 13일∼17일 양산에서 치러질 제105회 전국체전 탁구 부문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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