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의미 적극 알리기
(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기명)는 지난 3일 국회 남해안권 탄소중립 시대 선도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가해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송옥주·이개호·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탄소중립 실천연대, 서울 에코클럽이 ICLE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 계기 마련, COP33의 의미와 함께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COP33 유치와 함께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알리고 섬 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COP33과 2026여수 세계 섬 박람회는 섬과 해양 보존과 기후대응 노력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과 바다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개최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1일간 개최되며, 30개국이 참여하고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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