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밸류업 지수 편입 가능성 높은 종목에 관심 둬야"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 '다가오는 밸류업지수'

이달 중 밸류업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9월엔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밸류업 지수 편입 가능성 높은 종목에 관심 둬야"
AD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9월부터 밸류업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져야할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현대차, POSCO, LG 등 대기업 계열사의 예고 공시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올해 4분기 내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향후 밸류업 일정을 감안하면 비금융업종의 밸류업 참여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거래소는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밸류업 간담회를 개최해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승웅 연구원은 "현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 9개 중 4개, 예고 기업 18개 중 10개가 금융 업종"이라며 "다만 8월 이후 공시된 밸류업 관련 공시 19개 중 11개가 비금융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금융업종 중심으로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가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은 섹터별 밸류업 관련을 계획 또는 시행 중인 31개 기업의 밸류업 시행 여부와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밸류업 정책, 투자지표 등을 정리해본 결과 31개 기업 중 밸류업 관련 공시 기업은 현대차, POSCO홀딩스, LG등 3개 기업에 불과했다.


유안타증권이 분석한 기업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티씨케이, 코미코, 원익 QnC, 하나머티리얼즈,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 코오롱인더,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LG, CJ, SK스퀘어, 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삼성 E&A, 현대건설, DL이앤씨, 삼성SDS, 헥토이노베이션, 감성코퍼레이션, 메가스터디교육, 더블유게임즈 등이다.


AD

이 연구원은 "대부분의 기업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보유하고, 현금배당 이외 자사주 매입·소각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돼 밸류업 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