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호주 FTA 10주년…"새 10년은 미래산업 '원팀'"

시계아이콘01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 개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캐즘 돌파"
"G7 가입시 세계경제 안정화 기여"

한국과 호주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교역 확대를 넘어 스타트업,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에서 '원팀'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 측은 양국 '광물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양국은 주요 7개국(G7)에 공동 가입할 경우 세계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한-호주 FTA 10주년…"새 10년은 미래산업 '원팀'"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사진출처=연합뉴스]
AD

한국경제인협회는 호-한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2일(현지시간) 호주 퍼스에서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한-호 경협위 위원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주호주한국대사,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주 측에서는 AKBC 위원장인 마틴 퍼거슨 회장, 로저 쿡 서호주총리,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도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포스코홀딩스, 한국수출입은행, GS건설, LX인터내셔널, 효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SK E&S, SK어스온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주 측에서도 호주 시가총액 15대 기업에 포함된 유통기업 웨스파머스,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 광물기업 리오틴토 등 1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장인화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원을 중심으로 협력해 온 양국은 탄소중립 핵심 파트너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AI, 항공우주, 식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확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퍼거슨 위원장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십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 며 "한-호 경협위가 더 많은 비즈니스를 연결할 기회로 작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에 있어 한-호주 경협위의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며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위기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공급망, 청정경제, 디지털, 방산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경협위에서는 핵심광물, AI 및 스타트업, 방위산업, 전통산업, 녹색 전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핵심광물 협력방안에 대해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채총괄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김 총괄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호주와 함께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격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필바라미네랄스를 비롯한 호주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핵심광물 우량자원을 확보하며 전기차 캐즘 시기를 돌파하겠다"고 했다.


김잔디 수은 팀장은 '수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월 '공급망안정화법'에 근거해 5조원 규모 기금을 조성했다. 공급망안정화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김 팀장은 "기금을 통해 광물 제련, 정제, 운송, 제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호주 핵심광물 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AI·스타트업 세션에서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호주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호주가 데이터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대응에 있어 비용 절감, 공급망 지속가능성 향상 효과를 한국 기업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진행됐다.


방위산업·항공우주 세션에서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양국 협력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김창범 부회장 주재로 진행된 해당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호주에서 진행 중인 여러 항공우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권식 HD현대중공업 상무는 한국 해군 최신 호위함을 소개하며 호주 핸더슨 지역 조선 산업 지구와 협력해 현지화를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 상무는 다국적 해상 훈련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 2020' 당시 파트너국에 호위함을 계약 기간보다 2개월 조기 인도했던 사례를 설명하며 "조기 납품, 소비자에 맞춘 현지화 전략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했다.


양 측은 공동성명서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G7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탈탄소 전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과 항공우주 협력 강화 ▲농업, 관광 등 전통 산업의 지속적 혁신을 위한 노력 등을 성명서에 포함했다.


AD

합동회의 다음날인 3일에는 킹 호주 자원장관을 초청한 광물라운드테이블, 패럴 호주 통상관광장관을 초청한 통상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 자리에서 비즈니스 현황과 애로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분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2306:50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006:40
    ④ 유니콘 '탑승자' 아닌 '동반자', 캡스톤파트너스
    ④ 유니콘 '탑승자' 아닌 '동반자', 캡스톤파트너스

    편집자주편집자주 = 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 25.06.1906:52
    ③미래에셋벤처, 新정부 AI정책 최대 수혜주로 부상
    ③미래에셋벤처, 新정부 AI정책 최대 수혜주로 부상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1806:50
    ②유니콘 성장 이끈 LB인베스트먼트…AI 집중 투자
    ②유니콘 성장 이끈 LB인베스트먼트…AI 집중 투자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1706:50
    BTS 데뷔 전 하이브에 40억 투자 '1080억' 회수한 SV인베…또 대박 날까①
    BTS 데뷔 전 하이브에 40억 투자 '1080억' 회수한 SV인베…또 대박 날까①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SV인베스트먼트를 시작

  • 25.06.2407:00
    전문가 한목소리 "인사청문제도 이제는 바꿔야"
    전문가 한목소리 "인사청문제도 이제는 바꿔야"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자

  • 25.06.2307:00
    윤상현 "국가 백년대계 걸린 청문회, 초당적 개혁 나서야"
    윤상현 "국가 백년대계 걸린 청문회, 초당적 개혁 나서야"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 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 25.06.2007:00
    정성호 "최고의 에이스가 국정운영 참여할 수 있게 해야"
    정성호 "최고의 에이스가 국정운영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자

  • 25.06.1907:00
    野일 땐 '강화' 與일 땐 '침묵'…개선 없는 인사청문회
    野일 땐 '강화' 與일 땐 '침묵'…개선 없는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국회 차원에서의 개선 논의는 미미하다. 인사청문회 제도가 운영된 지난 25년 동안 200건이 넘는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통과된 것은 단 8건에 불과하다. 야당일 때는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외치다가도, 여당이 되면 소극적으로 변하는 한국 정치 지형 탓이다. 검증보다는 흠집 내기에 치중하는 인사청문회가 지속되는 이유다. 19일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이

  • 25.06.1907:00
    사전검증 철저한 美…한국은 '고무줄' 잣대
    사전검증 철저한 美…한국은 '고무줄' 잣대

    편집자주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은 국가운영의 성패와 직결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인재를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운 현실이다. 인재를 찾아내 중요한 역할을 맡겨 보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직자 검증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인재 등용을 차단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생활 검증이 역량 검증에 우선해서는 곤란하다. 공직자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자

  • 25.06.2308:55
    이언주 "이대로 가면 산업공동화 위기, 빨리 산업 전환 해야"
    이언주 "이대로 가면 산업공동화 위기, 빨리 산업 전환 해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9일 아시아경제 시사 유튜브 'AK라디오'에 출연했다. 3선 의원으로 '경제통'인 이 의원은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지금 한국 경제는 추락 직전 낭떠러지에 있는 것과 같다"고 진단하며 "주력 산업을 빠르게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함부로 증세해서는 안 된다"면서 "민생회복지원금을 빨리 집행해야 한다. 물가 상승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 25.06.2208:00
    추가파병으로 러와 밀착하는 北…中 부담느끼는 이유
    추가파병으로 러와 밀착하는 北…中 부담느끼는 이유

    북한이 러시아에 6000명 규모의 공병 부대를 추가로 파견하기로 하면서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이미 1만4000여명의 전투 부대를 파병한 상황에서 추가 파병이 이뤄지면 총 2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된다. 국제사회가 대북제재 위반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도 상당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파견되는 북한 공병 부대는 전투보다는 점령지 방어에 집중할

  • 25.06.2109:00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라이징 라이언' 작전…北 긴장시킨 이유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라이징 라이언' 작전…北 긴장시킨 이유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에 '라이징 라이언(Rising Lion·일어서는 사자)'이라는 작전명을 붙이면서 그 배경과 의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작전명은 구약성경 민수기 23장 24절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구절은 "백성이 암사자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잡힌 것을 먹고 죽은 것의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자는 고대부터 이스라엘 왕국의 상징이었으며, 이번 작전명

  • 25.06.1506:00
    결별과 화해 반복하는 트럼프와 머스크, 재결합하나
    결별과 화해 반복하는 트럼프와 머스크, 재결합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취임 초기 '브로맨스'로 불릴 정도로 가까웠던 두 사람은 극심한 갈등을 거쳐 최근 다시 화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들의 관계 변화는 단순한 개인적 불화를 넘어 미국 정치와 산업계 전반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는 2024년 대선 당시 절정에 달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원하며 선거 승리에

  • 25.06.1408:00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가 가로막은 하버드 유학…美 대학 전역으로 퍼지나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겨냥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서면서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 공산당과의 연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버드대의 진보적 성향과 반유대주의 시위에 대한 정치적 공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몇 주간 세 차례에 걸쳐 하버드 대학교 유학생 등록을 막고 비자 발급을 취소하려 했지만, 매번 미국 연방법원의 제동에 부딪혔다. 하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