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대한산업안전협회, 중대재해 ZERO 달성 업무협약

안전 전문기관 협업…건설안전 역량·전문성 강화

건설현장 기술지도·컨설팅, 안전교육 지원 협력

부산도시공사(BMC)는 지난 26일 중대재해 ZERO 안전 사업장 구현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시설광역안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다.

이 중 건설시설광역안전센터는 건설안전 분야 전문기관으로 건설현장 기술지도, 산업안전진단, 설계안전성검토(DFS), 건설업 관련 맞춤 컨설팅 등 건설재해 예방과 무재해 산업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BMC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안전점검 지원 및 컨설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안전교육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등 건설안전 신기술 도입과 적용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고 사고 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도시공사가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ZERO 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