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일 수상
박성현 사장 "ESG 경영 대외서 인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가 30일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한국 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 가능 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공공기관 동반 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고객만족도 조사 및 재난관리 평가 우수등급 달성 등 대내외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의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본업에 기반한 ESG 과제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