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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추억에 흠뻑 젖었어요"…티켓 기부 싸이에 군장병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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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비 들여 군 장병 초대
"싸이 흠뻑쇼, 명불허전…감사"

가수 싸이가 자신의 콘서트 '흠뻑쇼'에 2년 연속 국군 장병들을 무료로 초청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감동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싸이 흠뻑쇼를 다녀온 군인의 후기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자신을 22사단 소속 직업군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지난 8월 3일 월드스타 싸이님의 흠뻑쇼에 초청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직도 그날의 여운으로 열심히 복무하다가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싸이의 흠뻑쇼는 명불허전이었다"며 "속초 앞바다의 시원함보다 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한 공연은 전우들, 그리고 군인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했다.


A씨는 "현장에는 저희 부대뿐만 아니라 속초 인근 지역에 있는 군부대 장병, 군인 가족들도 같이 초청받았다고 들었다. 싸이님의 선한 영향력에 한 번 더 감동 받았다"며 "군 생활의 소중한 기억이 예쁜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싸이님과 관계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행복한 추억에 흠뻑 젖었어요"…티켓 기부 싸이에 군장병들 '감동' [이미지출처=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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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싸이는 국군 장병들을 '흠뻑쇼'에 2년 연속 무료로 초청했다. 장병들을 초청하기 위한 티켓은 싸이가 사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흠뻑쇼 티켓 가격은 스탠딩SR 17만 5000원, 스탠딩R 16만 5000원 등으로 15만원 안팎이다. 싸이는 지난해 7월에도 흠뻑쇼에 32사단 장병들과 가족들을 초청한 바 있다.


싸이의 선행은 한 장병이 대전 목원대에서 진행된 흠뻑쇼에 초청받아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육군 제32사단 소속 병사인 B씨는 '육대전'을 통해 "가수 싸이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호우 피해 복구 지원으로 고생한 장병들을 위해 흠뻑쇼 티켓을 부대에 전달해 줬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다리가 무너질 정도의 폭우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대민 지원에 투입돼 묵묵히 임했던 군의 노고를 잊지 않고 생각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B씨는 "공연 당일뿐만 아니라 공연에 가기 전부터 티켓을 받고 준비하던 모든 순간이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행복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 생활을 마치고도 오랜 기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가수 싸이님과 공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행복한 추억에 흠뻑 젖었어요"…티켓 기부 싸이에 군장병들 '감동'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 2024'가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편 싸이는 군대를 두 번 갔다 온 일로 유명하다. 그는 2003년 방위 산업체 대체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쳤으나, 복무 기간 중 56차례나 공연하는 등 불성실 논란 등으로 2007년 12월 재입소해 25개월간 군 생활을 했다. 이후 싸이는 군부대 무료 위문공연을 다니거나 장병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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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는 과거 한 방송에서 군 복무와 관련해 "한때는 힘든 나날을 줬지만, 결론적으로 고마운 곳"이라며 "전역 이후로도 끊임없이 위문공연을 다닌다"고 말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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