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임 정무수석에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무수석은 의회, 정당 등과의 대외적 소통을 담당하며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자리다.
곽 신임 정무수석은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의 정치 경험을 쌓았고,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해왔다.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학과에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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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신임 수석은 "정치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지역 및 당에서 공동체를 위해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 의회, 정당 간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청년세대를 향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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