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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부산시, ‘버스랑 배프 데이’ 공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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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광공사 등, 9월부터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

박형준 시장·관광공사·버스운송사업조합·장애인복지관협회 참석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관광공사,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부산시, ‘버스랑 배프 데이’ 공동협력 협약 체결 저상버스 동행 캠페인 추진 행정지원.(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버스운송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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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의 약자이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 운영사업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자원봉사자인 후원자(서포터스)와 함께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 전체 버스의 30% 이상인 1000여대가 저상버스지만 정작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경험은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이전에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 등이 자연스럽게 저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저상버스 이용의 날(버스랑 배프 데이)’로 지정하고 관계기관과의 공동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마련했다.


‘버스랑 배프 데이(BUS BF DAY)’는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범시민 캠페인 운동으로 부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사업이다. 버스와 친구(베프)가 돼 무장애(배리어_프리) 여행하는 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사업 관련 행정지원 ▲부산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지 발굴·사업 기획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저상버스 운행 협조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여행팀 모집과 사업 주관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는 협회에 등록된 17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여행팀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저상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관광·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팀은 휠체어 장애인 1명과 후원자(서포터스) 2명으로 기본 구성되며, 전체 여행팀 규모는 68팀 200여명에 달한다.


부산관광공사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 모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해 시에 사업을 제안했으며, 시는 부서(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간 소통·협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향상과 저상버스 탑승 여건 개선을 위해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등 협약당사자와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울러 협약 체결 후 협약기관 관계자·후원자(서포터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부산시, ‘버스랑 배프 데이’ 공동협력 협약 체결 사업예산 지원과 세부사업을 공동 수행하는 부산관광공사.

이날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버스랑 배프 데이’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 굴러라 구르님’ 운영자인 김지우 크리에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며, 박 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수여한다.


휠체어 장애인인 김지우 창작자(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의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인물로, 이날 협약식이 끝나면 참석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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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은 “이번 ‘버스랑 배프 데이’ 운영사업을 통해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탑승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누리는 ‘15분 도시, 안녕한 부산’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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