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획득한 남수현 선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수현 선수를 격려하고 남 선수를 지도한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을 초청해 순천 관내 양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와 순천풍덕중, 순천여고를 졸업한 후 올해 순천시청에 입단했다. 남 선수는 올해 파리올림픽 양궁 종목에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 선수는 “이번 올림픽 성과는 초·중·고에서 양궁을 지도하신 운동부 지도자들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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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균 교육장은 “순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금메달을 획득한 남수현 선수에게 교육가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양궁 후배들이 제2의 남수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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