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부영여자고등학교는 23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2차 찾아가는 실험실 활동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의 기초적인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동기를 부여하고 진학 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임태현 목포대 교수(반도체 응용물리학과)는 학생들에게 반도체에 대한 기본 설명과 산업계 전망, 관련 학과의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물체의 진동을 측정하는 실험 활동을 통해 물체 진동과 빛 파장 등의 다양한 실험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공과 관련된 설명, 실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관련 과목을 충실히 듣고 학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희망하는 학과에 진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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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화 과학융합부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의미 있는 동아리 행사가 진행됐다”며 “이후 개최 예정인 과학캠프 2차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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