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창별빛상인회 등 총 13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상권을 발굴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권 특색에 맞춰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환경개선 사업 등 2개 분야로 지원된다.
선정된 공동체는 서창별빛상인회(남동구), 아라상인회(서구), 하늘달빛상인회(중구), 구월수협사거리상인회(남동구), 삼산로데오거리상인회(부평구), 더테라스상인회(연수구), 아인애비뉴상인회(미추홀구), 구읍뱃터특화거리상인회(중구) 등 13곳이다.
이들 공동체는 오는 10월 말까지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친화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 상권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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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 효과가 다른 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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