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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 지연…국토부 "사고현장 신속 복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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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38분 KTX 궤도이탈
국토부, 코레일과 긴급대책회의

KTX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 지연…국토부 "사고현장 신속 복구할 것"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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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을 향하는 열차가 줄줄이 지연됐다. 18일 코레일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에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신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정차했다.


코레일은 "정차 후 확인 결과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에서 부산을 향하는 KTX와 SRT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됐다. 포항으로 가는 열차도 일부 지연됐다.


오후 7시를 기준으로 KTX 모바일앱에는 지연 예상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오후 5시 22분 출발 예정이었던 KTX 청룡 181 열차의 경우 '103분 지연 예상'으로 안내됐다.


이에 국토교통부 동대구역~경주역 간 KTX-산천 궤도이탈 관련, 코레일과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코레일 관계자로부터 사고 및 조치현황, 조치계획을 보고 받고,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열차지연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만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철도 수송 공기업인 만큼,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강도 높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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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9시 30분을 기준으로 KTX 모바일앱인 코레일톡에는 지연 예상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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