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충남에서 두 번째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예산군 한 창고에서 80대 할머니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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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0일에도 태안에서 80대 B씨가 열사병으로 숨졌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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