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키운다… 대구가톨릭대, 고교생 대상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 개최

모빌리티 기획·설계·제작까지 실제 개발경험 제공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와 RIS 모빌리티디지털전환 사업단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대구·경북 지역 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 미래 모빌리티 썸머캠프’를 개최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번 썸머캠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모빌리티 기획·설계·제작까지의 실제 개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 세미나, 메이커스 실무 교육, 주행 테스트와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윤현중 RIS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과 기여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