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두 달간 실시된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간을 설정하여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안전 점검이다.
시는 점검 대상 68곳에 대해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캠페인 등을 벌여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점검 확산실적 ▲안전점검 환류 ▲점검 결과 공개 및 이력관리 ▲정책 기여도 등 5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집중안전점검 평가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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