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 ELECTRIC)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빅테크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 초반 7% 넘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7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7.72%(1만3000원) 오른 1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SCI는 전날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MSCI 지수 편입이란 호재에도 불구하고 13일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3.6%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빅테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인공지능(AI) 수혜주인 LS일렉트릭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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